필름을 떠난 생존 — 후지필름의 다각화
코닥과 같은 필름 쇠퇴를 기술 이전과 제약·헬스케어 다각화로 넘긴 대비 사례다.
수정일 2026. 10. 20.
필름 기술을 재고해 LCD 필름과 화장품으로
디지털 사진 확산으로 필름 수요가 무너진 뒤 후지필름은 보유 기술을 재고해 필름 과학을 다른 사업에 옮겼다. 액정 표시용 필름인 후지탁과 함께 2007년 스킨케어 브랜드 아스타리프트를 내놨는데, 사진이 바래는 것을 막는 항산화 기술과 필름의 콜라겐 지식이 노화 방지 화장품으로 이어진 것이다.
2008년 도야마화학 편입으로 제약에 진입
2008년 후지필름홀딩스는 도야마화학을 주식 취득으로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며 제약 사업에 들어갔다. 이후 2011년 바이오의약품 생산망을 품은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출범, 2012년 소노사이트, 2015년 셀룰러 다이내믹스 인수로 헬스케어 축을 넓혔다.
같은 충격, 정반대 생존 경로로 읽는다
이 사례는 영상 서사의 거울상이다. 코닥이 필름에 매달리다 파산한 뒤 오히려 필름으로 부활했다면, 후지필름은 필름을 떠나 기술 이전과 인수합병으로 살아남았다. 영상의 교훈인 아날로그적 본질로의 회귀를 모든 기업의 정답으로 일반화하지 않고, 본업 집중이 통하는 조건과 다각화가 필요한 조건을 나누어 묻는 잣대로 쓴다. 다만 두 회사의 재무 구조와 경영 판단은 달랐으므로 이 대비를 단순한 승패 판정으로 읽지 않는다.
이차 자료 정리이며 투자 판단이 아니다
후지필름 공식 연표와 이를 인용한 이차 분석을 바탕으로 한 AI 정리로, 현장 취재나 투자·법률 자문이 아니다. 인수 이후의 실적 기여나 사업별 수익 비중은 확정 수치로 단정하지 않으며, 영상 속 코닥 관련 수치의 검증 자료가 아니다. 시작일은 2007년 아스타리프트 출시 해로 두되 다각화는 수년에 걸친 과정이므로 종료일은 비워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