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2026년 하반기 승자는?ㅣ신환종 한국투자증권 고문 [신과대화]
AI 핵심 요약
신환종 고문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장기화하는 지정학 위험에 대한 대응이며, 높은 성장과 AI 투자가 당장의 충격을 완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전쟁발 고유가, 국채·회사채 공급 증가, 신흥국 중앙은행의 미국채 수요 감소가 장기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어 과거 저금리·신자유주의 시대의 투자 원칙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본다. 미국의 패권과 달러 위상은 장기간에 걸쳐 완만하게 약화될 수 있지만 대안이 부족해 달러 자산의 핵심 지위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달러 채권과 금·다른 통화·실물자산을 함께 보유하는 분산 전략을 제시한다. AI는 장기적으로 물가를 낮출 수 있으나 인프라·전력·광물·인력 투자가 집중되는 향후 수년간에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한국은 높은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더 확인해야 하며, 원화가 강한 구간에서는 해외투자를 늘리고 급격한 원화 약세 때는 환위험을 줄이는 접근을 언급한다. 자산 배분에서는 금과 실물자산 관련 주식, 금리가 충분히 높아진 장기채를 단계적으로 활용하되, 4분기 주식시장은 유가·금리와 약한 수급 때문에 보수적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