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시대 끝났다. 앞으로 '이곳'에 모든 돈 몰린다|성상현의 매크로비욘드 3-2부
성상현은 AI 투자 자금이 한 섹터에 계속 머물지 않고 병목을 해결하는 다음 산업과 기업으로 재배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영상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대가 끝났다’고 단정하기보다, 메모리 기업의 설비투자가 커지면 그 지출을 받는 반도체 장비·소재 등 더 작은 기업의 이익과 주가가 가속될 가능성을 논한다. AI 인프라에서 GPU·CPU·가속기 같은 로직 반도체는 계산을, 통신칩과 네트워크 반도체는 칩·서버 간 데이터 이동을 담당하므로 AI 모델이 커질수록 두 분야 모두 중요하다. 다만 통신칩 기업이라도 실제 데이터센터 제품 비중과 신규 고객 채택, 매출총이익률 및 EPS 전망을 확인해야 한다. 기존 주도주가 조정받을 때는 EPS 추정치까지 하향되는 구조적 약화인지, 이익 전망은 유지된 채 밸류에이션만 조정되는지 구분한다. 주도주 발굴 절차는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을 찾고, 매출·영업이익·EPS가 가속되는 기업을 확인하고, 1·3·6·12개월 상대수익률로 시장의 자금 유입을 검증한 다음, 점유율·현금흐름·ROE가 좋은 기업으로 압축하는 것이다. 성장과 주가가 모두 강한 AI 데이터센터·통신칩·로직 반도체는 기존 주도군, 성장에 비해 주가가 약한 우라늄은 후발 후보, 클라우드·AR/VR·양자컴퓨팅은 관찰군으로 분류한다. AI의 다음 확산을 연산, 연결, 기기 내 실행, 피지컬 AI로 구상하지만 실제 투자 판단은 예측한 산업 순서가 아니라 기업별 EPS 상향과 상대강도를 지속적으로 갱신해 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