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bes2026년 10월 12일

자신의 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치료에 도전하는 전직 OpenAI 임원

이 영상에서 확인할 것
OpenAI 임원이 만성질환 때문에 자리를 내려놓고 창업한 경위와 혈액 바이오뱅크·대규모 생체 데이터로 POTS·롱코비드·ME/CFS의 하위 유형을 가려내는 접근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것
하나의 진단명으로 묶인 만성질환이 실제로는 여러 하위 질환일 수 있다는 관점과 바이오뱅크 데이터가 진단 세분화·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직 OpenAI 임원 피지 시모가 자신의 만성질환을 포함한 만성 면역 질환 치료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크로니클 바이오를 공동 창업했다는 내용을 Forbes가 소개한다. 시모는 2025년 5월 OpenAI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AGI 배포 책임자로 일했으나 6년 전 진단받은 기립성 빈맥 증후군(POTS)이 악화해 같은 해 7월 물러나 조언자로 남았다고 한다. 2025년 3월 스탠퍼드·UCSF 바이오뱅크를 이끈 로힛 굽타, 타르사디아 인베스트먼트의 리시 레디와 함께 회사를 세웠으며 굽타가 CEO, 레디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회사는 POTS와 롱코비드,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알려진 ME/CFS 등 만성 면역 질환의 증상 이면에 있는 생물학적 차이를 가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굽타는 이 질환군 환자가 전 세계 2억5천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한다. 미국 유타·애리조나·텍사스와 인도 병원에서 환자 혈액을 수집하고 8월부터는 이동 채혈로 외출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접근하며 1,000명이 넘는 환자로부터 약 200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모았다고 한다. 보관된 검체 4만 개 바이알에서 대사체 2,000종과 단백질 1,000종을 포함한 10억 개가 넘는 데이터 포인트를 측정해 현재 하나의 진단명으로 묶인 환자들을 하위 유형으로 구분하려 한다. 회사는 브라이어 캐피털 등으로부터 2,000만 달러를 유치한 초기 단계이며 연내나 내년 초 추가 자금 조달을 계획한다. 모든 방향 전망은 발언자의 조건부 판단이며 단기 가격 예측을 확정하는 내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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