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왜 중국을 막으려 하나…반도체 패권전쟁의 진짜 변수 | 목대균 KCGI 자산운용 대표 &박명석 큐레이터 [주말인터뷰]
AI 핵심 요약
목대균 대표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이 관세, 희토류, 이란 전쟁과 관련한 성과를 원하지만 중국은 상대적으로 시간을 벌 여지가 크다고 본다. 중국의 희토류 정제·자석 공급력과 이란 원유의 주요 구매자라는 지위는 협상력인 반면, 미국은 높은 국채금리와 약 40조 달러 부채, AI 기업의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조달 부담을 안고 있다고 설명한다. 반도체에서는 중국 CXMT의 범용·저전력 D램 추격이 향후 다운사이클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HBM4의 파운드리 기술과 적층 수율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격차가 아직 크다는 평가다. 장기공급계약과 HBM·데이터센터 수요는 한국 메모리 기업의 이익 하단을 지지할 수 있으나 중국의 증설, 빅테크 투자 둔화, 대만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 확인해야 한다. 그는 고점에 매수한 메모리주를 성급히 정리하기보다 실적과 외국인 수급을 보며 보유를 검토하고, 포트폴리오 일부를 전력·반도체 장비·소재 등으로 분산하는 접근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