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4 목 / 미국 금리 급등 원인
9월 24일 지표 추적자는 한국이 추석 연휴로 휴장한 동안 미국·일본 시장의 변화를 점검한다. 한국 증시는 외국인이 6주 연속 순매도하고 개인도 보유 비중을 줄여 수급이 약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은 좋지만 금리 상승, 자사주 매입 종료, 약해진 주주환원 정책 기대와 매수자금 부족이 주가를 막는다고 분석한다. 코스피는 7,000선 위에서 마감했으나 20일선과 60일선이 모여 있어 연휴 후 남은 9월 3거래일에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약 4.95%에서 5.14%로 급등했는데, 5년물 국채 입찰 금리가 5%를 넘는 등 신규 발행 비용이 높아진 것이 직접적인 계기라고 설명한다. 뒤이은 7년물 입찰도 장기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이란 접촉이 성과 없이 끝나고 미중 회담은 관세 갈등을 잠시 유예하는 수준에 그쳐 지정학적 기대도 약해졌다. WTI 선물은 월물 교체 때문에 실제보다 큰 하락처럼 보일 수 있고, 미국 소비자가 체감하는 휘발유·경유 가격은 계속 높아 물가 압력이 해소되지 않았다. 일본 30년물 금리도 급등했고 니케이의 차트가 약해져 아시아 증시 전체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 삼성전자는 배당 기대에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SK하이닉스는 매물 부담이 크다. 진행자는 한국 시장 재개 전 불확실성을 피하려 현금 비중을 약 70%로 높였으며, 금리·환율과 해외시장 전개를 주말까지 확인한 뒤 대응하겠다고 말한다.